알자샌드_ 나는 왜이렇게 예민할까?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한줄의 위로 센서티브

민감함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지방요정은 어릴 적부터 부모님 혹은 친구들이게 
" 넌 참 유별나 되게 작은 거를 크게 생각하는 것 같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자랐기에
내가 이상한 건가? 내가 잘못된건가? 
이런 고민을 많이 했었고

" 그런 고민들은 나라는 존재 자체에 대하여 

이래도 괜찮은 걸까라는 의구심을 낳았고 

겉으로는 밝아보이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어두워져 가는 나의 자존감을 한없이 갉아먹었다"

그런 나에게 센서티브라는 책은
민감함이라는 특성은 
저주가 아님을 

다만 다른사람들 보다 
조금 더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어
다른사람들보다 더 많이 느끼고
상상하고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이 책에서 언급한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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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한 사람들의 특징 

1. 임계점이 매우 낮다 

- 불쾌한 소리나 모습, 냄새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는 것이 어렵다
고통의 임계점이 낮기 때문에
주변상황이 좋지 않을 때
더 큰 고통을 받는다

2. 타인의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 

- 자신의 환경에 갈등요소가 있을 때에 
견디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깊이 공감할 수 있고 
남을 돌볼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고 해당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

3. 필요이상으로 양심적이다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은 대체로 
양심적이고 모든일에 책임감을 느낀다. 
어릴적부터 주변에 대해 예민하게 
느끼고 불안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4.누구보다 풍요로운 내면을 가지고 있다. 
-높은 민감성을 가진 사람은 풍요롭고 이상적인삶
창조적인 내면세계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5. 본능적인 영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 민감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신념체계를 만들어내고 
정신적인 공동체 중에서 자기에게 맞는곳을 찾아낸다. 

6. 완벽하고 치밀하다
- 말을 하거나 행동을 취하기 전에
자세히 관찰하고 깊이 생각한다 
- 대화를 시작하기도 전에 

몇 단계 앞서서 생각한다. 

7. 느리고 신중하다
- 한가지 일이 가지는 모든측면을 
볼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남들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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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특징 중에서 나란 사람은 
5번을 제외하고 모두 다 해당한다. 

직장에서 상사가 소리라도 지르는 날에는 

내가 혼나는 것이 아닌데도
내가 혼나는 것 같이 느껴져서 
그 모든 상황의 책임이 나에게 있는 것 처럼 
느껴져서 엉엉 운날도 많았었다. 

그런 날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이 쭉빠져서 
집으로 돌아가면서 나란 얘는 왜이렇게 
강하지 못한 것일까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나란 사람이 유별난게 아니고 
다만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발달된 센서를
가지고 있구나 그리고 내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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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나는 
다른사람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서 

살아왔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무조건 적인 호의를 배풀었고 
그게 독이 되어서 나에게 돌아온적이 
많았었다. 

이제는 무조건 적인 호의와 에너지를 
상대에게 쏟아붓지 않을 것이다. 
그런 관계는 나에게 독이 될 뿐 
득이 되지는 않을 테니까 

나처럼 민감한 성향을 가진 분들 
스스로가 왜이렇게 예민할까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한 줄의 위로를 전해주는 책 

일자 샌드의 센서티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