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펭의 +-0

살크와 다욧의 무한 루프, 하펭이 알려주는 건강정보 이야기

마이너스(-)/건강해지자! 통증과의 이별 project 12

강박증으로 인한 공황 발작 병원을 바꾸다

👋안녕 여러분 강박증이란 지독한 친구와함께 살아가고 있는 하펭이다.강박증 진단을 받은 이후에나의 삶은 마치 공사 현장처럼때로는 시끄럽고 어지럽게 때로는 잔잔하게 롤러코스터처럼기복이 큰일상이었다 어떤 날은 울었다가사실 나 스스로에게화가 많이 났다가웃다가 또 무기력하고심장이 쪼인듯이 아프고머리가 아프고 스스로 화가 났었던 걸까?아니면 직장에서아버지랑 싸운 게계기가 되었던 걸까이번주의 나는몸을 미친 듯이 긁으면서울면서 쓰러졌다아무래도 공황이 왔던 것 같다.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 순간 숨이 쉬어지지 않아서그리고 이상하고 찝찝한 느낌이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다 저번에 처방받은 약이 문제였던 걸까그 약을 먹으면 정신이 멍해졌다그 병원의 의사는 용량을늘려갈 거고 약을 늘일 거라 했다 한번 약에 의존..

내자신이 정말 싫어지는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죄책감을 덜어내고 싶다.

안녕 여러분 하펭이다!시작과 포기를 반복하는 작심 1일러이지만 다시시작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그러다가 가끔 정말 굳은 의지로 해내는 나는 이제까지 그렇게실패와 성공을 반복해서살아왔다. 항상 긍정적이던 나였지만 요새는 딜레마에 빠져있다.밤에 계속해서 깰 정도로가만히 있다가 숨이 턱턱 막히고불안한 증상이 반복되니 이거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 같다.끊임 없이 확인하는 버릇이있고의심도많고 속은 여리고가끔 내자신이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하고진짜 쓰레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진심으로 세상에서 사라지고싶다고 생각한 적도 많다.주변에서는 너는 그렇지 않다고 이제까지 잘해왔다고 말하지만 이 마음속의 구멍은 메꿔지지가 않는다공허하고 또 두렵다. 사실 저번 천국의 계단 7일을 실패하고 나서또 에어비앤비 부업을 하려다 벽에..

강박증 진단 후 강박증 약 복용 일상에서의 변화

안녕 여러분 😀강박증 진단 이후에 강박증이라는 지독한 녀석과고군분투 하고 있는 하펭이다오늘은 진단 후항우울제를복용하며 내가 겪었던 증상과일상의 변화에 대해서 기록해 보려고 한다.사실 나는 아직도 내가 아픈건지진짜 그냥 단순히 감정 기복이심한게 아닌지 긴가민가할때가 많다하지만 아침이면 그런 생각이싹 사라지는데 왠지 모르겠지만아침이 되면 누가 나를 짓누르는듯한불안감과 찝찝함이 찾아오고 참을 수 없이 불안한 감정이올라와서 몸을 긁는 강박행동으로이어지기 일쑤다 나도 긁고싶지 않은데묘하게 그 긁는 행동이 나에게안정감을 주는 느낌 이게 강박증의 증상이라는데약을 챙겨먹으면 일단 그미칠것 같은 불안감이 조금내려가면서 잠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마치 불이 난곳을소화기로 진화해준 느낌그러다가 또 오후가 되면 찝찝..

하루종일 같은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강박증 진단.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강박증 치료의 시작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한다.작년 12월 작년의 나는 아버지가 아프시다는 이야기를 병원에서 들은 후 겉으로는 이런저럭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내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내렸던 것 같다. 아버지의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내가 기술도 변변히 없는 내가 앞으로 이 세상을 밥벌이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지금 당장 월급 외에도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부수입원을 당장 찾아 나서야 한다는 두려움 한편으로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인정받고 싶은 나의 욕구친구들이 하나 둘씩 이직을 하고 홀로서기하는 것에 대하여 나 또한 살아가고 있노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조바심을 냈고 매물이 찾아지지 않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도 그 당연한 것의 결과에 ..

[발목염좌치료기록 2] 발목 MRI 촬영 그 후 주차별 증상과 관리법

여러분 안녕 👋 하펭이다 저번 시간엔 발목염좌 1주차 증상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늘은 2주차부터 발목의 상태와 발목 관리법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2주차 통증과의 싸움 나란 휴먼 엄청난 밖순이이기 때문에 목발을 짚고라도 하루 30분정도는 돌아다녔다 허허 그덕분인지 1주차보다는 붓기가 줄어들었지만 조금만 무리하게 움직이면 발목과 정강이가 통통하게 부어오르더라 젤 좋은건 움직이지 않는거지만 성격이 이런걸 ㅜㅜㅜ 관리라도 꾸준히 해줬었던거 같다 붓기와 통증을 잡기 위해서 발목이 부어오를때에는 냉찜질을 부어오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온찜질을 해주었다. 냉찜질= 붓기와 ,열감해소 온찜질= 해당부위의 순환 개선, 통증완화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목적에 맞게 번갈아 해주면 된다 3주차~4주차 발목의 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