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강박증이란 지독한 친구와함께 살아가고 있는 하펭이다.강박증 진단을 받은 이후에나의 삶은 마치 공사 현장처럼때로는 시끄럽고 어지럽게 때로는 잔잔하게 롤러코스터처럼기복이 큰일상이었다 어떤 날은 울었다가사실 나 스스로에게화가 많이 났다가웃다가 또 무기력하고심장이 쪼인듯이 아프고머리가 아프고 스스로 화가 났었던 걸까?아니면 직장에서아버지랑 싸운 게계기가 되었던 걸까이번주의 나는몸을 미친 듯이 긁으면서울면서 쓰러졌다아무래도 공황이 왔던 것 같다.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 순간 숨이 쉬어지지 않아서그리고 이상하고 찝찝한 느낌이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다 저번에 처방받은 약이 문제였던 걸까그 약을 먹으면 정신이 멍해졌다그 병원의 의사는 용량을늘려갈 거고 약을 늘일 거라 했다 한번 약에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