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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혼밥 가볼만한 곳 센텀 딤섬 맛집 딤딤섬

하펭 2018. 11. 11. 19:20



부산 혼밥 가볼만한 곳 센텀 홍콩 딤섬 맛집 딤딤섬





“큰일을 거면 서울로 가고 딤섬을 먹을 거면 홍콩으로 가라”




홍콩으로
가야만 맛있는 딤섬을 먹을 있는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프랜차이즈의 시대가 아닌가?
우리 주변에서도 맛있는 딤섬을 먹을 있는 시대가 왔다.

대형
프랜차이즈 홍콩 딤딤섬이
센텀시티 백화점에 입점하였다고 해서
지방요정이 방문해보았다.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까
부산 센텀에 가볼 만한 곳이라고
극찬해서 보기만 했었는데
마침 근처에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어서
해당 센텀 쪽에 방문하는 김에 겸사겸사 가보았다.



“깔끔한 외관에 따뜻한 분위기와 걸맞은 정갈한 딤섬”



해운대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관이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홍콩 프랜차이즈라 들어서
혹여나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걱정했던 것만큼 엄청나게 비싸지는 않았지만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했다.



이렇게 메뉴판을 펴면
딤섬의 도시인 홍콩에서
가장 맛있는 딤섬 1위를 하셨단다.

혼밥하러간거고
대충 먹고 싶지는 않았던 터라.
일단 대표 메뉴인 하가우와 샤오롱바오를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샤오마이도 먹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통장이 말라버릴 같아 자제하기로 ㅜㅡㅜ
언제쯤 걱정 없이 맛난 왕창 먹을 있는 프로 혼밥러가 될까
슬픈 현실…(또르르) 또르르



암튼 가격은 하가우는 6,500 샤오롱바오는 5,500원으로
일반 만둣집의 만두를 먹는 것보다는 조금 가격대가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돌아보니 따뜻한 조명이 눈에 띈다.
앉아 있으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왔었던
식당에 앉아있는 같은 풍취를 느낄 있다.
좌석도 많고 회전율이 빨라
혼밥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와도 좋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안구를 다 때려부수는 딤섬의 비주얼




 !!!!(두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딤섬과 하가우가 이렇게 쫜하고 나옴
비주얼 대박이다 츄릅..(스윽)

혼자서 거라 이렇게 만두 2판을 깔아놓고
먹다 보니 엄청 호화로운 같은 느낌.


샤오롱바오의
경우에는 한입 물어보면
육즙이 입안에 진하게 퍼지고
만두피는 야들야들해서 엄청 행복했다.

다만
육즙이 약간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어
생강 채에 간장을 부어 같이 곁들여 먹으니
아…………. 이건…………………… 대………………………………존맛ㅜㅜㅜㅜㅜ 



美味


 
자체 너무 행복했다.

하가우의 경우 새우살이 탱글하여
느끼한 샤오롱 바오와
완전히 대비되는 느낌이라 그게 괜찮았다.


하가우의 만두피 같은 경우에는 속은 탱글탱글하고
만두피는 쫀득쫀득해서 속살과 만두피가 분리되어서
처음 먹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
익숙해지니 그냥 먹히더라


그냥
벗겨질 틈이 없이 한입에 넣으면 된다…
역시 지방요정인 나답게 해결책 또한 간단하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벌써 깜깜한 것이 어둑어둑하다.
바깥의 서늘한 공기가 뺨을 간지럽히는
기분 좋은 감각을 느끼며
다음에는 엄마 아빠를 모시고
같이 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연히
교육들으러 왔다가
해운대에 가볼 만한 곳을 찾은 같아 괜스레 기분이 좋다.



"가족들이랑 맛있는 딤섬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센텀 홍콩 딤섬 맛집인 딤딤섬을 추천한다. "